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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9년 7월. 흑인 무역이 아직 성행이던 시절. 흑인 노예선인 '아미스타드'는 흑인 노예들을 태우고 쿠바로 향하고 있다.

항해하는 동안 흑인들은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면 죽어나가는건 일상 다반사.

'신케이'는 쇠고랑을 푸는데 성공하면서 선상 반란을 일으켜 선상의 백인들을 모두 죽여버리고 자신들이 아프리카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항해사 2명만 살려주는데 항해사들은 흑인들을 속이고 미국쪽으로 배머리를 돌리게 된다.

거기서 미국 해군에 발각되 미국에서 자신들의 자유를 걸고 법정에서 싸우게 된다.

당시 미국은 노예 수입이 금지 상황. 법정 싸움중에 아미스타드호의 국적지인 스페인 공주, 해군 장교 등 흑인의 '소유권' 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꾸 나타난다.


이 사건은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며 미국 연방 대법원에서까지 다뤄진 주요 사건이다. 2년여의 재판끝에 1941년 이 흑인들은 '아프리카계 흑인' 으로 불법적인 나포로 인한 이동중이었으며 '자유인' 이라는 판결이 내려진다. 

그 후 1842년 아프리카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 사건은 미국 남북전쟁의 주요 시발점이 된다.

영화중간에도 귀족들간의 만찬 자리에서 서로의 안력 다툼이 잠깐 나오지만 이미 남북간의 사이가 좋은편은 아니었다.

중요 문제는 경제였는데 이미 남부와 북부의 경제력이 차이가 나기 시작한 상황이었고 남부는 목화 산업같은 농업이 주력 산업이어서 노동력이 많이 필요했기 때문에 노예제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북부는 2차 산업으로 공장에서 일할 싼 노동력이 필요했다.

이념의 차이로서 남북전쟁이 일어난거 같지만 결국 남북전쟁도 노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문제이다. 대부분의 전쟁의 이면에는 꼭 경제문제가 쟁점이다. 그걸 누군가가 이용하거나 다른 사건이 기폭제가 되기 마련일 뿐이다.  

참고로 미국은 남북전쟁중인 1863년 노예 해방 선언이 공표되고 1865년 남북전쟁이 끝남과 동시에 발효되었다.



이 영화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영화를 같이 보면 좋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영국 노예제 폐지 선언에 관한 이야기이다.

영국은 1807년 '노예 무역'이 폐지되었고 1833년 '노예 제도'가 완젼히 폐지되었다. 아미스타드호 사건과 몇년 차이가 안난다.



아미스타드 (1998)

Amistad 
7.5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디몬 하운수, 안소니 홉킨스, 나이젤 호손, 모건 프리먼, 제레미 노댐
정보
드라마 | 미국 | 155 분 | 1998-02-14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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