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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은 면접을 보러가는 길. 어느 건물의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문이 열리자 안에서는 도끼를 들고 있는 남성과 목이 잘린 여성이 쓰러져 있다.

남성의 이름은 '토마스 레드먼'. 기업 간부들만 목을 잘라 죽이던 연쇄 살인범인 '헤드헌터'

토마스 레드먼은 재판에서 '렌즈데일 클리닉'에 감금되게 된다.

그 '렌즈데일 클리닉'에 화재가 일어나게 되고 '토마스 레드먼'은 불에 탄 팔이 발견되며 사망한걸로 마무리 되어진다.






애나벨은 엘리베이터에서의 목격 이후로 계속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현재 직업은 '인터넷 스트리퍼'. 다른 직장을 구하지만 계속 인터뷰에서 떨어지게 된다.

계속 일은 하지만 탐탁치는 않다. 갑자기 비공개 영상요청이 들어온다.

그 영상의 사나이는 애나벨이 직업에 대해서 자괴감을 느끼게 하는 발언을 한다. 영상 통화를 끝내고 숨좀 돌리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가 습격을 한다.


문득 정신이 드니 책상앞에 자물쇠에 묶여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주변엔 자기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6명이 있다.

그중 한명은 이곳에 있는지가 오래됐는지 일을 해야 한다며 키보드를 친다.





통성명을 하니 모두 '헤드헌터' 사건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 그 사건을 맡았더 형사, 목격자, 변호사, 심령술사.

조금 있다 죽은줄 알았던 '토마스 레드먼'이 들어온다.


이곳은 '레드 주식회사'. 토마스 레드먼은 자신을 '레드' 라고 소개하며 상사인 자신의 말을 따를것을 말한다.

하루에 세번 화장실을 가며 휴식은 두번, 식사는 전부 먹을것. 모두 열심히 일을 할것.

우선 간단히 법조항 타이핑 같은 단순한 업무부터 부과한다.

그리고 규칙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이마에 페널티가 가해지고 페널티가 5번이 되면 레드에게 죽는다.






이 '회사'의 목적은 헤드헌터 사건의 '진범'을 찾을것.

각자에게 자료들을 주면서 계속 분석을 하라고 한다. 모두들 어쨌든 열심히 일하다 보니 조금씩 살인 사건에 대해서 다른 점을 보게 된다.

토마스 레드먼이 감금하게 된 '렌즈데일 클리닉'은 단순 정신병동이 아닌 치료의 명목으로 '화학적', '외과적' 불법 시술을 하는 곳.

그곳에서 '토마스 레드먼'은 수술을 받게 되고 현재의 '레드'가 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은 한명씩 레드에게 살해당하고 사람들은 더더욱 '일'에 열심일수밖에 없다.

증거를 검토 할 수록 '레드'가 범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 나중에 같이 잡혀온 형사 '에드워드'가 '토마스 레드먼'의 결정적 알리바이중 하나를 자신이 은폐를 했다는것을 실토한다. 

그걸 '레드'에게 걸리게 되고 에드워드도 죽게 된다.

어느밤 애나벨은 그동안 생각해왔던 탈출을 결심하게 된다. 일단 성공적으로 탈출을 하게 되지만 아직 '회사'에서 나가게 된것은 아니다.

'레드'를 기절시키로 열쇠를 얻어서 결국 '회사'에서 탈출하게 된다.

하지만 '레드'는 경찰에게 잡히진 않는다.






애나벨은 탈출 후 그 사건을 책으로 쓰게 된다.

한동안 외출을 안해왔던 애나벨이지만 자신의 책 출판행사에는 어쩔 수 없이 나가기로 하고 자신의 에이전트를 기다리는데 진범 '헤드헌터'가 자신을 찾아온다.

결투 끝에 살아남은 애나벨은 피묻은 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출판행사에 가게 된다.








독특한 분위기가 영화 내내 흐르는 B급 스릴러물인데 중반까지는 꽤나 치밀해보이는 시나리오와 연출이 상당하다.

중반 이후에 탈출과 진범과의 결투에서 좀 망친거 같지만 B급 영화이니. ㅎ_ㅎ

그래도 이 '레드' 라는 캐릭터는 시리즈물로 만들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설정이 좋다.

꼭 '한니발' 같은 캐릭터다.

1시간 30분정도의 길지 않은 러닝 타임이니 가볍게 볼만하다. 다만 목잘리는게 좀 나오니 그런거 싫어하는 사람은 주의.






레드 주식회사

Redd Inc. 
7.1
감독
다니엘 크리게
출연
니콜라스 호프, 켈리 파터니티, 샘 리드, 앨런 듀크스, 제임스 맥케이
정보
공포, 스릴러 | 오스트레일리아 | 93 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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