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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향이 제주도라 그런지 일단 도시 생활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빨리 제주도 내려갈 생각만 하고 있는 요즘 이 책 제목이 확 와닿아서 읽게 됐다.


저자인 김효진씨는 자기 아이가 흙을 밟으면서 자연을 느끼며 살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생각에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하게 되는데

나도 개인적으로 애들은 뛰어다니면서 자연과 함께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백번 공감하고 있다.


특히나 프리랜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애들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 집에서 요리도 하고 차도 마시며

자연을 느끼며 살아가는 아기자기한 모습이 너무나 부럽게 느껴진다.


저자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이 시기의 추억들이 나중에 살아감에 있어서 좋은 추억으로 삶의 활력소가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나 역시 공감하는 바이기도 하고 일단 내가 도시 생활을 싫어하기 때문에 더더욱 공감한다.








나는 지금까지 단독주택에서만 살아왔기 때문에 도시의 아파트 생활을 그다지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

물론 우리집이 큰 집은 아니었기에 책에서처럼 여유있는 마당은 없었지만 그래도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여름에는 친구들과 밤에 옥상에 올라가 별을 볼 여유와 개를 키워서 동물과 함께 놀 수 있던 어릴때가

점점 그리워지곤 한다.

내가 자식을 낳으면 이런 여유가 있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들면서 제주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는 나에게

좀더 확실히 불을 지피는 책이다..ㅎ_ㅎ

이번에 내려가게 되면 나도 큰 개와 고양이를 좀 키워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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